점심시간에 잠시 친구와 만나 평소 지나쳤던 카페를 가봤다.
문이랄게 따로 없이 뻥 뚫여져 있는 시원한 공간이라 평소 지나갈때마다 눈이갔었음.
평소 쓴거 못먹는 애기라... 아니 애기입맛이라
말차 아인슈페너(5000원) 를 시켰다. 친구는 오리지널 아인슈페너(4800원) 를 시킴.
인스타 올리기 좋은 분위기에 퀄리티 있어보이는 음료가 꽤나 저렴해서 좋았따.
두둔. 반전 용량!
1g 당 가격으로 치면 스벅이랑 삐까칠듯...
점심시간에 잠깐 나온 노비라 얼른 들어가봐야해서 나는 테이크 아웃잔에 시켰더니 이렇게 나왔다.
뚜껑이 없어 조심조심... 한방울도 흘리고 싶지 않았다.
회사 사무실까지 무사히 데리고 왔다.
귀여운 쪼꼬미 5000원 xs 사이즈의 말차
위의 크림이 굉장히 단단해 들고 뛰어도 흐르지 않았다. 치즈맛이 났다 부드럽고 맛있었음
피같은 내돈주고 먹은, 에로의 총평
맛: 맛있음 ( 위에 올라간 치즈크림이 예술, 엄청 진한 말차의 향을 느낄 수 있다. )
분위기 : 아침에 한산, 점심엔 복작복작, 저녁에는 한산
가격 : 가격만 보면 저렴하지만 양을 같이 보면 비쌈
양 : 대부분의 음료가 모두 내 주먹만한 컵 사이즈에 나옴
다시 갈 의사 : 오래 앉아 수다떨기에는 불편할 수 있다. 급하게 인스타용 사진 찍어야되면 갈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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