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맛집을 검색해보니 엘루이피자가 나왔다.

맛집쳐서 나오는 가게는 절대 가지말라고 하지만

 

 

"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검색노비인가봐~ "

 

미국 텍사스 뒷골목의 화려한 재즈바 같은 느낌 

(참고로 미국 텍사스 가본적없음)

 

그냥 수리부엉이 같기도 하고...쩝

 

가격은 두명이서 대충 3만원 정도 생각하고 가면 넉넉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내부는 1,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계단에는 화려함의 절정인 샹들리에 뒤에 ABC 마트 봉지가 있다

 

기본안주는 프레첼과 피클을 주십니다.

 

 

가위바위보에 져서 허니크림피자 대신

베이컨포테이토 피자스테이크 샐러드를 시켰다

 

 

고기가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었고 버섯도 그릴에 고기와 함께 후추뿌려서 구웠는지 맛있었고 나는 신거 싫어하는데 발사믹 소스도 많이 시지 않고 새콤하고 달달하면서 내입맛에 딱이었는데 역시나 예상처럼 양이 조금 적어서 그부분이 조금 아쉬웠는데 글이 길어지니깐 이제 더이상 말하지 않고 다음 사진설명으로 넘어가야될 것 같은데

 

 

피자를 뜨는 폼이 영~ NoNo

 

 

화덕피자인지 빵 겉까지 바삭하고 촉촉했고 도우는 쫄깃했다 그리고 도없는 현대노비라 피자스쿨의 포테이토피자를 생각하고 먹었는데 이것은 피자헛,미스터피자의 신메뉴 피자보다 더 맛있었을 정도로 감자포슬포슬함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함께 어울리면서 퍽퍽하지 않게 토마토소스로 싹 감싸주니깐 세입에 피자한조각을 끝낼 수 있게 꿀떡꿀떡 잘 넘어갔다

 

 

 

피같은 내돈주고 먹은, 에로의 총평

: 토마토 포테이토 피자가 거기서 거기겠지라는 편견을 조금 깨게해준 맛. 대체로 간이 딱맞고 치즈맛이 굉장히 고소했다.
분위기 : 외관만 화려한 빈깡통일 줄 알았지만 내부도 미국 텍사스의 화려한 재즈바처럼 좋았다. 하지만 진짜진짜 시끄러워서 카톡으로 얘기하는게 편할 정도이다
가격 : 기본 2인세트에는 음료가 맥주1개가 나오기 때문에 사이다/콜라 추가하면 31500원에 배차게 먹을 수 있다 
 : 딱 기분좋게 배불를 정도의 양. 2인이서 간다면 11inch 피자+ side menu 시킬 것을 추천

다시 갈 의사 : 왕십리에서 피자를 먹고싶다면 또 갈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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